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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누가복음

누가복음 19장 1~27절 묵상 (2022년 6월 1일)

by 호치민정보통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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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가복음 191~27

레마: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19:13)

 

<본문 관찰>

예수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니 삭개오라 이름하는 세리장이 예수님을 보려고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갔다. 예수님께서 삭개오를 보시고 내려오라고 하시며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신다. 뭇 사람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간다고 수군거린다. 삭개오는 예수님께 자신의 소유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4배로 갚겠다고 말한다. 예수님께서 오늘 구원이 삭개오의 집에 임하였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열 므나 비유를 말씀하신다.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 종 열 명을 불러 열 므나를 주며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고 하였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와서 종들이 어떻게 장사하였는지 점검한다. 첫째 종은 한 므나로 장사하여 열 므나를 남겼다. 주인이 칭찬하며 열 고을 권세를 주셨다. 둘째 종도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남겼다. 주인이 그에게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고 했다. 한 종은 한 므나를 수건에 싸 두었다가 그대로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주인이 이 종은 심히 책망하며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종에게 주었다. 그러면서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고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삭개오의 집에 유하는 예수님을 보고 수군거리는 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온 목적이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비유로 열 므나의 비유를 말씀하셨다. 그래서 므나를 주며 장사하라는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서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을 말씀하신다. 주님께서는 한 므나를 가지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수건에 쌓아놓았던 종을 향하여 악한 종이라고 책망하셨다.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면 악한 종이라는 말씀이다.

 

주님이 내게 주신 것으로 영혼을 살리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사용해야 한다. 나만을 위해 사용하거나 그것을 묵혀두면 책망만 있을 뿐이다. 게으르지 말고, 수건으로 싸매놓지 말고 적극적으로 움직이자. 영혼을 살리는 일에 나의 시간, 나의 재정을 사용하자. 무의미한 시간들을 줄이고 그 시간으로 복음을 전하는 통로를 더 만들자. 한국어 수업을 더 만들어 복음의 접점을 늘려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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