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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에스라

에스라 3장 묵상 (2022년 11월 3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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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에스라 3

레마: “여호와의 성전 지대는 미처 놓지 못한지라”(3:6)

 

<본문 관찰>

이스라엘 백성이 귀환하고 일곱 달이 지나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여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고 기록된 규례대로 초막절을 지켰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이른 지 22개월 후부터 성전 건축을 시작했다.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 제사장은 예복을 입고 레위 사람은 제금을 들고 서서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른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이전의 성전을 보았으므로 성전 기초가 놓이는 것을 보고 대성통곡하였다. 나머지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르니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분간하지 못했다.

 

<해석 및 적용>

일곱째 달에 예루살렘에 모여 제단을 세우고 번제를 드렸지만, 여호와의 성전 지대는 미처 놓지 못했다. 그래서 석수와 목수에게 돈을 주고, 시돈과 두로 사람에게는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며 백향목을 운반해왔다. 19개월 후 이 년 둘째 달에 성전의 기초를 놓았다.

 

일하다 진행이 되지 않을 때가 있다. 하나님의 일일지라도 그렇다. 성전을 건축하는 일임에도 중간에 재료가 없어서 중단되는 이런 일에 내 삶에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이때 내가 해야 할 일은 계속 준비하는 것이다. 하다가 막혔을 때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 봐하면서 그만두면 안 된다.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준비하고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막는 것인지, 아니면 계속 준비하고 기도하는 것이 맞는지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아버지! 아버지의 일을 하다가 재정이, 건강이, 의욕이 떨어졌을 때 거기에서 포기하거나 멈추지 않고 계속 기도하며 채우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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