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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누가복음

누가복음 1장 26~45절 묵상 (2022년 12월 25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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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가복음 126~45

레마: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1:35)

 

<본문 관찰>

제사장 사가랴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한 지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요셉과 약혼한 마리아에게 나타나서 아이를 잉태할 것을 예언한다.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면 이름을 예수로 지으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왕위를 주시고 영원히 야곱의 집을 다스리며 그 나라가 무궁할 것이라고 천사가 말한다. 마리아는 자신이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찌 이 일이 있을 수 있겠느냐 말한다. 천사는 성령이 마리아에게 임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리니 그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한다. 마리아가 주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하자 천사가 떠났고, 마리아는 사가랴의 아내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러 갔다.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함을 들을 때 태중의 아이가 뛰노니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마리아의 태중에 있는 아이에게 복이 있음을 말한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는 여자에게 복이 있다고 한다.

 

<해석 및 적용>

천사가 마리아에게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을 예언했다. 마리아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찌 아이를 가질 수 있겠느냐 말한다. 천사는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고 말한다. 성령이 임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덮으면 처녀가 잉태하는 일도 가능하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엘리사벳도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졌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기에 이루어졌다. 하나님으로서는 못 하실 것이 없다.

 

성령이 나에게 임하면,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나를 덮으면 나는 거룩하게 살 수 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짐에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 수 있다. 나를 보면 할 수 없지만 나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면 할 수 있다. 오늘도 나를 인도하시는 성령님에 집중하자. 내 곁에 계시는 아버지와 계속 대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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