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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에스겔

에스겔 29장 묵상 (2023년 1월 11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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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에스겔 29

레마: “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 하는도다”(29:3)

 

<본문 관찰>

애굽이 받을 심판을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애굽을 강들 가운데 누운 큰 악어라고 하신다. 스스로 이 강은 내 것이라고 하는 너를 갈고리로 네 아가미를 꿰고 네 비늘에 붙은 고기도 강으로 끌어낼 것이라고 하신다. 끌어내어 들에 던지리니 아무도 거두거나 줍지 않을 것이고 들짐승과 새가 먹을 것이라고 하신다. 그때 애굽의 모든 주민이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말씀하신다. 애굽 땅은 사막과 황무지가 되고, 애굽의 강도 사막이 되게 하여 아무도 지나가지 않고 거주하는 사람이 없이 40년이 지나갈 것이다. 40년 끝에 다시 흩은 애굽 사람을 모아 고국 땅으로 돌아가게 하시겠다고 한다. 애굽이 다시는 이스라엘의 의지가 되지 못하리라 하신다.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에스겔에게 임하여 바벨론 느부갓네살에게 애굽 땅을 넘기시겠다고 한다.

 

<해석 및 적용>

애굽 역시 두로 왕처럼 교만했기에 심판을 받는다. 40년 후에 다시 하나님께서 흩어진 애굽 사람들을 모아 고국에 돌아오게 하시지만, 예전의 영광은 회복하지 못한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고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다. 자신이 누운 강이 자기 것이라고 교만했던 애굽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 그렇기에 항상 겸손하고 낮아진 마음이 필요하다. 이것을 잘 알고 있지만 실제 나의 삶에서 이 말씀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 항상 높아지려고 하고 누가 나를 무시하거나 인정하지 않으면 그것에 화를 낸다. 낮은 자리보다는 높은 상석에 앉으려고 한다. 예수님을 본받기 원하면서 예수님처럼 살지 않는다.

 

오늘 하루도 겸손하게 살아가자. 이 땅에 내 것은 없다. 모두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것이다. 주인행세를 하지 말자. 청지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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