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4장 묵상 (2023년 1월 28일)

본문: 에스겔 44장

레마: “그들에게는 기업이 있으리니 내가 곧 그 기업이라 너희는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그들에게 산업을 주지 말라 내가 그 산업이 됨이라”(겔44:28)

 

<본문 관찰>

여호와께서 에스겔을 성소의 동쪽을 향한 바깥 문에 데려갔는데, 그 문은 닫혀 있었다. 여호와께서 이 문은 닫아 놓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이 문으로 들어왔기에 이 문은 닫아 두고 아무도 출입하지 말라고 하신다. 그리고 바깥 북쪽 문을 지나 성전 앞으로 에스겔을 데리고 가셨다. 에스겔이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였기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여호와의 성전에 관한 모든 규례와 법을 말해 줄 테니 주의를 기울이고 잘 들으라고 하신다. 할례 받지 않은 이방인을 성소에 데려와 성소를 더럽히고 다른 사람에게 성소의 직분을 대신 지키게 하였다고 책망하신다. 그리고 이방인 중에 마음과 몸에 할례를 받지 아니한 이방인은 성소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말씀하신다. 레위 사람은 이스라엘이 우상을 따를 때 그들도 여호와를 떠났기에 그 죄악을 담당해야 한다고 하신다. 레위 사람이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을 섬기지 못할 것으로 심판하시겠다고 하셨다. 그래도 그들에게 성전을 돌보는 일과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맡기겠다고 하신다.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버렸을 때 레위 사람 중 사독의 자손인 제사장들은 성소의 모든 규정을 성실하게 수행했기에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와 섬기게 될 것을 말씀한다. 그들만이 성소에 들어올 수 있다고 하신다. 그리고 어떻게 섬겨야 할지 말씀하신다.

 

<해석 및 적용>

사독의 자손 제사장들이 어떻게 여호와를 섬겨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기업이 있을 것인데, 여호와께서 바로 그들의 기업이라고 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이 바로 제사장들의 유일한 재산이라고 말씀하신다.

 

나의 재산은 무엇인가? 집이나 땅, 통장의 숫자가 아니다. 나의 재산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이다. 다른 것은 나의 재산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그들에게 산업을 주지 말라. 내가 그 산업이 됨이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의 기업, 나의 재산임을 잊지 말자. 다른 것으로 내 재산을 삼으려고 하지 말자. 아버지! 아버지께서 나의 기업이십니다. 아버지만이 나의 재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