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복음 7장 25~53절
레마: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7:37-38)
<본문 관찰>
명절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을 들은 사람 중 어떤 이들이 말한다. 이렇게 드러나게 말하는데 당국자들이 죽이지 않고 놔두는 것은 그들도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아는 것인가? 그리스도는 어디서 오는지 아는 자가 없지만 우리는 이가 어디서 왔는지 안다 말한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내가 어디서 온 것을 알거니와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 참된 분이 계시다. 내가 너희와 조금 더 있다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고 말씀하셨다.
명절 끝날 예수님께서 서서 외쳐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이것은 성령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다.
예수님을 잡고자 하지만 아직 예수님의 때가 아니기에 손을 대는 자가 없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왜 잡아 오지 않았냐고 묻지만 때가 아니기에 아랫사람들이 잡아 오지 못했다.
<해석 및 적용>
명절 끝날 예수님께서는 서서 외치셨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나는 이 땅에 복음을 전하러 왔는데, 이렇게 서서 외치는 삶인가? 다시 돌아본다. 서서 힘있게 외치지 못하고 있는 삶을 회개하며 아버지의 은혜를 구한다. 서 있지 못하고 주저앉아 있는 모습이 많다. 조금만 힘들어도 앉아서 힘들다고 엄살을 핀다. 예수님은 자신을 잡으러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아랫사람을 보냈지만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서서 외치셨다. 예수님께 오라고 소리치셨다. 와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삶을 경험하라고 외치신다. 예수님을 외치지 못하고 침묵하고 있는 나의 삶을 부끄럽게 한다.
서서 외치자. 힘들다고 주저앉지 말고, 부끄럽다고 침묵하거나 속삭이지 말고 서서 외치는 삶을 살자. 자신 있게 예수를 외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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