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묵상/창세기

창세기 4장 묵상 (2023년 4월 13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27.
300x250

본문: 창세기 4

레마: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4:8)

 

<본문 관찰>

아담이 아내 하와와 동침하여 가인과 아벨을 낳았다. 아벨은 양을 쳤고 가인은 농사를 지었다. 세월이 지나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양의 첫 새끼를 하나님께 제물로 드렸다.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를 받으셨지만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다. 이에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왜 안색이 변하나며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말씀하신다. 죄가 문에 엎드려 있고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리라고 말씀한다.

가인이 아우 아벨을 죽였다.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아벨이 어디 있느냐 묻자 자신이 아우를 지키는 자냐며 모른다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피 소리가 땅에서부터 호소한다고 하시며 가인에게 저주를 내리신다. 밭을 갈아도 효력이 없을 것이고 땅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는 저주를 내리신다. 가인이 자신의 죄가 너무 무겁다며 땅에서 유리할 때 자신을 만나는 자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표를 주사 만나는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셨다.

가인이 쫓겨나 놋 땅에 거주하며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녹이라 하였다. 이후 가인의 자녀들의 이름을 소개한다.

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다.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때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해석 및 적용>

인류 최초로 죽음을 맞이한 자는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었다. 부모가 먼저 죽은 것이 아니다. 자연적으로 노화를 맞아서 죽은 것도 아니었다. 최초로 죽은 자는 가족 중에서 나이가 제일 어린 자였고, 자녀였으며, 살해당한 자였다.

언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갈지 그때는 아무도 모른다. 나는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하나님을 바라보며 열심히 살아가면 된다. 100세를 살 것을 생각하며 이런저런 걱정을 하지만 언제 아버지 품으로 갈지 아무도 모른다. 그저 주어진 하루를 누리며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면 된다. 4장 마지막 구절처럼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과 함께 오늘 하루를 살자.

 

가인은 하나님으로부터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 것이라는 형벌을 받았지만 17절을 보니 성을 쌓는다. 유리하는 삶을 거부하는, 하나님께 반항하는 것이 느껴진다. 이렇게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삶을 살기에 가인의 후손은 언약 백성이 되지 못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에 순응하고 감사하며 아버지 앞에 가는 그 날까지 하루하루 예배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