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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창세기

창세기 10장 묵상 (2023년 4월 20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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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창세기 10

레마: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10:9)

 

<본문 관찰>

노아의 세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를 기록한다. 함의 아들 구스가 니므롯을 낳았는데 그는 세상에 첫 용사였다. 니므롯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었다. 니므롯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하였고 앗수르까지 나아가 큰 성읍을 건설하였다.

 

<해석 및 적용>

니므롯은 용감한 사냥꾼이지만 그 이름의 원래 뜻은 하나님을 대항하는 자라는 뜻이다. 그는 시날 땅의 왕이었는데 이 시날 땅에서 바벨탑을 쌓았다. 이렇게 니므롯은 하나님을 대항해 사람들을 사냥하는 자였다.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 니므롯은 짐승을 사냥한 것이 아닌 사람의 마음, 사람을 사냥한 정복자였을 것이다.

 

사람을 사냥하는 자가 아닌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세상은 사람을 정복하고 지배하고 착취하는 자를 성공한 자라고 하고 그런 사람이 왕이 된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방식은 다르다. 하나님은 섬기는 자가 높은 자라고 말씀하신다. 근본 하나님과 본체이시지만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처럼, 자기를 낮추사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처럼 섬기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높이신다. 모든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하신다.

 

예수님처럼 섬기는 자가 되자. 니므롯처럼 사냥하는 자가 되지 말자. 오늘 학사 아이들을 섬기고, 오늘 만나는 집사님을 섬기는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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