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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창세기

창세기 28장 묵상 (2023년 5월 12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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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창세기 28

레마: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28:21)

 

<본문 관찰>

이삭이 야곱을 불러 밧단아람으로 가서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고 한다. 야곱이 밧단아람으로 간다. 에서가 이렇게 이삭이 야곱을 축복하고 밧단아람으로 보내어 아내를 맞이하게 하는 것을 보고 이스마엘의 딸 마할랏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가다가 해가 져서 유숙한다.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누워 자는데 꿈에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였다. 또 보니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야곱에게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말씀하신다. 네가 어디로 가든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말씀하신다. 야곱이 잠에서 깨어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다. 그리고 하나님께 서원한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셔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고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 분의 일을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한다.

 

<해석 및 적용>

야곱은 벧엘에서 꿈을 꾸고 하나님을 만난다. 꿈에서 깨고 베개로 삼았던 돌에 기름을 붓고 하나님께 서원한다. 자신을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평안히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면 여호와께서 자신의 하나님이 되고 이 돌을 기둥으로 하나님의 집을 짓고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기도대로 무사히 밧단아람에 있는 라반의 집까지 가게 하셨고 그곳에서 먹을 떡과 입을 옷과 심지어 아내와 자식들까지 주셨고 평안히 아버지 이삭의 집으로 돌아오게 하셨다. 그러나 야곱은 그 기간이 20년이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 금방 올 줄 알았을 것이다.

 

하나님의 시간은 때로 생각지도 못한 이른 시간일 때가 있고, 때로는 한참을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반드시 이루어주신다. 응답해주신다. 나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많은 제목이 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응답해주신다. 다만 그때가 내가 생각하는 때와 맞지 않을 수 있다. 그렇기에 꾸준히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 당장 눈앞에 이루어지는 징조가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다. 때가 되면 이루어주신다. 믿음을 가지고 계속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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