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40장
레마: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창40:23)
<본문 관찰>
바로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요셉이 갇힌 옥에 수감되었다. 친위대장 보디발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들게 했다.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모두 꿈을 꾸었는데 두 사람의 꿈이 서로 달랐다. 술 맡은 관원장은 꿈에 포도나무 가지에서 싹이 나고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자신의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에 그 포도를 따서 즙을 내 바로의 손에 드린 꿈이었다. 요셉이 그 꿈은 사흘 안에 복직하리라는 꿈이라고 해석해주었다. 떡 굽는 관원장도 자신의 꿈을 요셉에게 이야기한다. 광주리에 바로를 위한 음식이 있는데 새들이 자신의 광주리에서 그것을 먹었다는 꿈이었다. 요셉은 떡 굽는 관원장이 나무에 달리고 새들이 당신을 뜯어먹으리라는 꿈이라고 해석한다. 그러면서 술 맡은 관원장에게 자신은 이곳에 갇힐 일을 하지 않았으니 자신의 사정을 바로에게 아뢰어 이 집에서 자신을 건져달라고 한다. 그러나 술 맡은 관원장은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잊었다.
<해석 및 적용>
이제나저제나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요셉. 술 맡은 관원장에게 꿈을 해석해주며 그의 복직을 이야기했으니 곧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무죄가 밝혀지리라 기대하지만 술 맡은 관원장은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잊어버렸다.
사람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믿을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다. 나도 교회에서 이제나저제나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내가 믿을 분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 한 분뿐이다.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인도하시고 이루어가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간다. 아버지는 잊지 않으시고 나를 언제나 기억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아버지를 신뢰하며 오늘 하루도 평안하게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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