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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레위기

레위기 13장 묵상 (2023년 8월 9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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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레위기 13

레마: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13:46)

 

<본문 관찰>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다. 사람의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면 그를 제사장에게 데리고 가고 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해서 나병인지 아닌지를 판단하여 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다. 피부에 종기가 생겼다가 나았고 그곳에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겼으면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고 제사장은 진찰하여 판단하고, 피부가 불에 데었는데 그 덴 곳에 불그스름하고 희거나 순전히 흰 색점이 생기면 제사장은 그를 진찰하여 부정한지 판단할 것이다. 남자나 여자의 머리에나 수염에 환부가 있으면 제사장은 진찰하여 정한지 부정한지 판단할 것이다. 머리털이 빠지면 대머리니 정하고 대머리나 이마 대머리에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있으면 이는 나병이라고 말씀한다. 나병 환자는 병이 있는 날 동안은 부정하니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라고 말씀한다.

의복이나 가죽 등에 색점이 생기면 제사장은 그것을 지켜보고 판단하여 나병인 것은 불사르라고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피부에 문제가 생긴 이스라엘 백성은 제사장에게 가서 진찰을 받고 진영에서 격리되어야 하는지 그냥 지내도 되는지 판단을 받게 된다. 나병이라고 확진을 받으면 이스라엘 진영에서 격리되었다. 그러나 나병 환자라도 피부의 오랜 나병은 부정하다고 확진을 받아도 가두어두지는 말라고 11절에서 말씀한다. 즉 나병이 옮겨지지 않을 상태라면 가두어두지는 않으리라는 것이다.

공동체 안에는 다양한 문제가 생기는데,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나 죄가 있고 혼자만 영향을 받는 문제가 있다. 혼자만의 죄라고 부정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격리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전염이 되는 것은 공동체에서 격리해야 한다. 옆 사람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은 말이라면 그런 행동이라면 격리해야 한다. 부정적인 영향이 퍼지는 것은 피해야 한다.

죄의 영향력이 번지는 말이나 행동을 나의 삶에서 공동체 안에서 철저하게 격리하고 버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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