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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레위기

레위기 14장 묵상 (2023년 8월 10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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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레위기 14

레마: “여덟째 날에 그는 흠 없는 어린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와 또 고운 가루 십분의 삼 에바에 기름 섞은 소제물과 기름 한 록을 취할 것이요”(14:10)

 

<본문 관찰>

나병 환자가 정결하게 되면 제사장에게 데려가고 정결하게 되는 규례를 행하도록 정결방법을 말씀하신다. 먼저는 살아 있는 정결한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를 가져와 새한 마리를 잡고 그 피를 찍어 일곱 번 뿌리고 다른 새는 산 채로 들에 놓아 주고 정결함을 받은 자는 옷을 빨고 털을 밀고 몸을 씻어 정결하게 되도록 하신다. 여덟째 날에는 흠없는 어린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로 속건제를 드리고 만일 힘이 미치지 못하면 어린 숫양 한 마리와 산비둘기나 집비둘기로 속죄제물을 삼아 제사를 드리라고 하신다.

집에 생기는 곰팡이가 악성 나병이면 그 집을 헐고 돌과 목재와 그 집의 모든 흙을 성 밖 부정한 곳으로 내어갈 것이고, 집을 고쳐서 집에 색점이 퍼지지 않으면 제사장은 그 집을 정하다 하고 정결하게 하기 위해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로 정결하게 하는 예식을 행하게 하신다.

 

<해석 및 적용>

진영에서 분리되어 홀로 지내던 자가 나병에서 회복되어 다시 공동체로 들어오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바로 제사이다. 어린 숫양 두 마리,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 십분의 삼 에바의 소제물로 번제, 속죄제, 속건제, 소제를 드린다. 네 가지 제사를 한꺼번에 드린다.

예배에 대한 소중함과 감격이 많이 사라져 있음을 느낀다. 진영에서 분리되어 진영 밖에서 홀로 지내다 정결하게 되었다는 판정을 받고 일주일 동안 기다려 8일째 진영으로 들어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그 마음에는 얼마나 커다란 기쁨이 넘칠까? 그러한 처음의 감격을 가지고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요즘 예배에 대한 기대와 감격이 많이 약해졌음을 느끼며 하나님께 회개한다. 그리고 예전에 예배에 대해 소중하게 생각했던 그 때를 떠올리며 그 마음으로 아버지를 예배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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