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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여호수아

여호수아 22장 21~34절 묵상 (2020년 11월 7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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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호수아 2221~34

레마: “제사장 비느하스와 그와 함께 한 회중의 지도자들 곧 이스라엘 천천의 수령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의 말을 듣고 좋게 여긴지라”(22:30)

 

<본문 요약>

레위 지파에게 성읍 분배하기를 마치고 여호수아가 르우벤, , 므낫세 반 지파를 돌려보내며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따르며 여호와만을 섬기라고 축복하였다. 이들이 돌아가 가나안 요단 언덕에 이르러 큰 제단을 쌓았고, 이 소식을 들은 이스라엘이 크게 분노하여 비느하스와 각 지파의 대표를 먼저 보내 어찌하여 이렇게 했느냐고 묻자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대답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만일 이 일이 여호와를 거역함이면 우리를 구원하지 마소서. 우리가 제단을 쌓은 목적은 후일 요단 서편의 자손들이 말하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하나님과 상관이 없다고 말할 때 우리가 지은 제단 모형을 통해 우리도 여호와께 분깃을 받은 백성이라는 것을 말하는 증거로 삼을 뿐이다.” 이 대답을 좋게 여겨 돌아와 보고하매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

 

 

<해석 및 적용>

요단 서쪽의 지파들은 하나님이 지시하신 곳 외에 제단을 쌓은 일 때문에 모든 이스라엘이 징계를 받게 될까 두려웠다. 그러나 비느하스와 10지파의 대표, 천천의 수령들을 먼저 보내 그들과 대화하게 하고 이것이 제사를 드리기 위해 제단을 쌓은 것이 아니라 후대에도 르우벤, , 므낫세 반 지파가 여전히 이스라엘의 일원이며 한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는 기념적인 것일 뿐이라는 말을 듣고 안심하고 돌아온다. 오해로 인하여 성급하게 공격을 했다면 동족 간에 비극적인 전쟁이 일어날 수 있었지만, 먼저 대화를 통해 상대의 뜻을 듣고 이해하게 되었다.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을 본다. 내가 어떤 사실을 알았다고 바로 반응하지 않고 먼저 상대방의 말을 듣는다면 다툼의 상당 부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먼저 대화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섣불리 행동하지 말고 먼저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왜 그렇게 했는지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이해하자. 그러고 나서 행동해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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