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사기 13장
레마: “내 이름은 기묘자라”(삿13:18)
<본문 요약>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40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기신다.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었는데,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고 있었다.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의 아내에게 나타나 ‘네가 아들을 낳으리니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아들이 태어나면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고 말한 후 떠난다.
여인이 남편 마노아에게 이 사실을 말하자,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다시 오게 하사 자신들이 마땅히 행할 일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여호와의 사자가 다시 임하자 마노아가 이름을 묻는다.
여호와의 사자가 자신의 이름이 기묘자라고 말씀한다.
마노아가 제물을 가져다 바위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간다.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는 그 제단 불꽃에 휩싸여 하늘로 올라갔다.
<해석 및 적용>
삼손은 다른 사사들과 다르게 출생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예전에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이방 민족에게 팔리면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자신들을 구원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함으로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졌어도 부르짖지 않는다. 구해달라고 기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삼손을 보내주셨다.
이 소식을 전해준 여호와의 사자가 기묘자이다. 즉, 예수님이시다.
내가 예전에 죄인이었을 때, 나는 죄인인 줄도 모르고 살았다.
멸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았다.
하나님께 구원해달라고 기도하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아버지께서는 나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나를 구원해주신 아버지의 놀라운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가자.
부르짖지 않았음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를 구원해주신 아버지의 사랑을 찬양하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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