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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사무엘상

사무엘상 6장 묵상 (2020년 12월 29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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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무엘상 6

레마: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삼상6:12)

 

<본문 요약>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있으니 재앙이 임했다.

그래서 여호와의 궤를 다시 그 있던 곳으로 보내기로 한다.

그냥 보내지 않고 속건제로 금 독종 다섯과 금 쥐 다섯을 드려서 보내기로 한다.

새 수레를 만들고 멍에를 메어 보지 않은 젖 나는 소, 방금 새끼를 낳은 암소에게 수레를 끌게 한다.

수레에 여호와의 궤와 속건제로 드릴 금으로 만든 물건들을 싣고 암소가 끌고 가게 하는데, 만일 그 궤가 벧세메스로 가면 자신들이 당한 재앙은 여호와께서 내리신 것이고 다른 길로 가면 우연히 당한 것인 줄 알겠다고 한다.

당연히 암소는 어린 송아지들이 울어도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벧세메스로 갔다.

벧세메스에 도착하자 수레로 번제용 나무를 삼고 암소를 번제물로 여호와께 드렸다.

 

 

<해석 및 적용>

암소의 사명은 곧장 벧세메스로 가는 것이었다. 아무리 방금 자신이 낳은 어린 송아지들이 젖을 달라고 울어도 그 소리에 반응하지 않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벧세메스까지 직진한다.

 

이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은 자가 살아가야 할 모습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면,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으면 그 말씀을 좇아 좌우로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 이리저리 흔들리거나 이 방향 저 방향을 바라보면서 눈을 돌린다면 다른 길로 접어들게 되어 있다.

 

 

오늘 아버지께서 나에게 명령하신 것은 무엇인가?

열심히 베트남어를 공부하고, 열심히 학사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부지런히 성경을 읽고, 수시로 기도하는 것이다. 학생으로서 학교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출석하며 부지런히 공부해야 하고, 오늘 학사의 예배를 충실히 준비하여 아이들이 묵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아이들에게만 성경을 읽고 쓰게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내가 본을 보여 통독하고 필사해야 한다. 그리고 기도해야 한다.

이러한 일들을 쉬거나 다른 길로 접어들면 안 된다. 어린 송아지가 울어도 직진해야 한다. 이런저런 환경들이 방해해도 눈을 돌리면 안 된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걸어갈 수 있는 은혜를 주님께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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