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묵상/사무엘상

사무엘상 8장 묵상 (2020년 12월 31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2. 19.
300x250

본문: 사무엘상 8

레마: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삼상8:5)

 

<본문 요약>

사무엘이 늙으매 그의 아들들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삼아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한다.

그러나 사무엘의 아들들이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는 등 사무엘과 같지 않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한다. 사무엘이 서운한 마음으로 여호와께 기도한다.

여호와께서는 이 백성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라 하고 왕을 세워 달라는 요구를 허락하며 왕의 제도를 가르치라고 말씀한다.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왕의 제도를 설명한다.

 

 

<해석 및 적용>

자식 교육에 실패한 사무엘.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 밑에서 자랐고, 엘리 제사장도 자식 교육에 실패한 사람이었다.

나실인으로 하나님께 바쳐져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 품을 떠나 엘리 제사장 밑에서 자란 사무엘이 보고 배운 것은 엘리의 모습이었다.

어머니의 사랑과 교육을 받지 못하고, 제대로 된 모델을 볼 수 없었던 사무엘은 자식 교육에 실패한 것이다.

 

나 역시 학사의 아이들을 자식과 같이 교육하고 있다.

이들이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처럼 되지 않으려면, 사무엘의 두 아들 요엘과 아비야처럼 되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잘 양육해야 한다.

제대로 된 모델을 보여 주어야 한다. 아이들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는 모습이 어떤 것인지 보여 주어야 한다.

아이들에게 말로만 시키고 내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교육은 이루어지지 않음을 명심하자.

 

 

이는 내 힘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내 능력으로도 되지 않는다.

오직 아버지의 은혜만이 이러한 삶을 가능하게 한다. 그렇기에 오늘도 아버지의 은혜를 구한다.

 

아버지!

오늘도 학사의 아이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부어주옵소서. 먼저 솔선수범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이 무엇인지 보여 줄 수 있도록 아버지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