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0장 묵상 (2021년 1월 2일)

본문: 사무엘상 10장

레마: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삼상10:6)

 

<본문 요약>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부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셨음을 말한다. 그리고 잃어버린 암나귀들은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며 가다가 세 사람을 만날 것인데 그들에게서 주는 떡을 받으라고 한다. 그 후에 네가 하나님의 산에 이르리니, 거기에서 선지자의 무리가 산당에서부터 비파과 소고와 저와 수금을 앞세우고 예언하며 내려오는 것을 만날 것이요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사람이 되리라고 사울에게 말한다.

 

이 말을 듣고 사울이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다. 그리고 산에 이를 때에 사무엘이 말한 대로 선지자 무리를 만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임하여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였다.

 

사무엘이 백성을 미스바로 불러 모으고 제비를 뽑았더니 사울이 뽑혔다. 사울은 그때 짐보따리들 사이에 숨었는데, 그를 데려다가 백성 앞에 세우고 여호와께서 택하신 왕이라고 사무엘이 말하자 모든 백성이 왕의 만세를 외쳐 불렀다.

 

 

<해석 및 적용>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했다. 네게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여 네가 새사람이 되리라.

내가 새롭게 될 수 있는 것은 여호와의 영, 즉 성령이 임하는 것이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새사람이 될 수 있다. 올 한해 하나님의 뜻을 좇아 갈아가는 새사람으로 변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여호와의 영이 임해야 한다.

 

그럼 성령님이 나에게 임하시기 위해서는, 내가 성령으로 충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는 성령님을 사모해야 한다. 그리고 성령님을 초청해야 한다. 또한, 내 마음이 성령님이 거하시기 편안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 마음 안이 온갖 쓰레기들로 가득 차 있다면 성령님이 오셨어도 금방 떠나가실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내 마음 안이 하나님의 성품들로 가득 차 있으면 성령님은 내 안에서 역사하실 것이다. 나의 옛 모습이 변하여 새사람이 될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 성령님을 구하자.

그리고 성령님이 거하시기 좋아하는 마음 상태가 되도록 회개하며 마음을 깨끗이 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살아가기를 힘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