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무엘상 28장
레마: “나는 심히 다급하니이다”(삼상28:15)
<본문 요약>
블레셋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군대를 모집한다. 이때 블레셋의 아기스 왕에게 속해 있던 다윗에게도 참전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동족을 죽이는 전쟁에 참여해야 할 판이다.
사울은 블레셋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다. 그리고 여호와께 묻지만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기에 신접한 여인을 찾는다. 두려워하는 신접한 여인에게 아무런 문제도 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사무엘을 불러올리라고 말한다. 여인이 사무엘을 불러올리고 사울과 대화한다. 신접한 여인에게 불러 올려진 영이 사울에게 말한다. 여호와께서 네 대적이 되었거늘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여호와께서 네 손에서 나라를 떼어 다윗에게 주셨느니라.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였기에 오늘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너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넘기리라.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은 사울은 이 말을 듣고 땅에 완전히 엎드러진다. 여인이 식사를 준비하여 사울에게 억지로 먹게하였고, 사울은 음식을 먹고 떠난다.
<해석 및 적용>
사울은 위급할 때마다, 군급할 때마다, 다급할 때마다 여호와를 의지하기보다는 다른 것을 찾고 다른 것에서 방법을 구한다. 다윗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다윗은 위급할 때마다 하나님을 찾았다. 여호와 하나님께로 가서 거기에서 답을 찾으려고 했다.
위급한 순간에 무엇을 찾는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신앙의 상태를 알 수 있다. 어려울 때 진짜 신앙이 나타난다.
나는 심히 다급한 순간에 어떤 행동이 먼저 나오는가? 어떤 말이 먼저 나오는가? 감사가 먼저 나오는가, 아니면 불평과 원망의 소리가 먼저 나오는가? 나는 심히 다급할 때 무릎을 꿇고 기도를 먼저 하는가, 아니면 전화기를 붙들고 사람을 먼저 찾는가?
다윗처럼 다급할 때 먼저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감사하며 은혜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감사가 먼저고 기도가 먼저인 삶을 살아야 한다.
아버지! 저에게 이러한 은혜를 주셔서 군급할 때 여호와 아버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의지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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