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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사무엘상

사무엘상 26장 묵상 (2021년 1월 26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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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무엘상 26

레마: “사울과 넬의 아들 군사령관 아브넬이 머무는 곳을 본즉 사울이 진영 가운데에 누웠고 백성은 그를 둘러 진 쳤더라”(삼상26:5)

 

<본문 요약>

다윗이 광야 하길라 산에 숨었다고 십 사람이 사울에게 고한다. 사울이 다윗을 잡아 죽이려고 군사 3천 명을 이끌로 십 광야로 내려가서 하길라 산 길가에 진을 친다. 다윗이 사울이 진 친 곳을 보니 진영 한가운데 사울이 있고 그 주위를 용사 아브넬과 군사들이 빙 둘러서 누워 있다. 아비새가 사울을 죽이자로 하지만 다윗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이지 않고 다만 사울의 머리맡에 있던 창과 물병만을 가지고 사울의 진영에서 멀리 떨어진 산꼭대기로 가서 사울에게 외친다. 사울이 다윗이 자신을 죽이지 않고 창과 물병만을 가지고 간 것을 듣고 다윗에게 자신이 잘못했다고 말하고 자기 곳으로 돌아갔다.

 

 

<해석 및 적용>

사울이 진을 치고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 자신의 잠자리를 폈다. 진영의 한가운데 자신이 있고 자신의 주위를 용맹한 용사들과 3천 명이나 되는 군사들이 빙 둘렀다. 만일 자신에게로 누가 오고자 한다면 이 모든 군사를 뚫고 와야 하기에 안심하고 사울은 잠자리에 들었지만, 다윗은 유유히 뚫고 들어왔다. 하나님께서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으면 아무리 안전하게 보이는 곳이라도 이렇게 뚫리게 되어 있다. 아무리 철통같아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없으면 그곳은 안전한 곳이 아니다. 그렇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느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느냐이다.

아무리 많은 재물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으면 줄줄이 샐 것이다. 아무리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어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으면 그 관계의 줄은 쉽게 끊어질 수 있다. 내가 아무리 건강한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으면 그야말로 한순간이다.

그렇기에 오직 나의 산성이 되어주시는 아버지 하나님만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아버지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다른 그 무엇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아버지만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오늘 하루도 아버지만을 바라보며 살아가자. 나의 시선을 오직 여호와 하나님, 나의 아버지에게만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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