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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사무엘하

사무엘하 7장 묵상 (2021년 2월 9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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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무엘하 7

레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삼하7:11)

 

<본문 요약>

여호와께서 다윗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궁에서 평안히 살게 하셨다.

다윗이 선지자 나단을 불러 자신은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는 것이 마음에 걸리니 여호와의 집을 건축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그 밤에 여호와께서 선지자 나단에게 나타나 말씀하신다.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살지 아니하고 장막과 성막 안에서 다녔지만, 어느 지파에게도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다윗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고 말씀하시며 여호와의 집은 다윗의 아들이 지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을 듣고 다윗이 감사하며 기도한다.

 

 

<해석 및 적용>

다윗은 자신이 백향목 궁에 살면서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그래서 하나님의 집도 백향목으로 건축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은 다윗의 생각과 달랐다.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성전을 건축하려고 애를 썼지만,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지어주리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무리 중에서 취하여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모든 원수를 멸하였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해 거주지로 삼게 하였고, 사사 때와 달리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께서는 나를 생각하신다.

다윗이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겠다고 할 때 오히려 하나님께서 다윗의 집을 짓고 그 나라를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아버지의 사랑은 나의 예상을 뛰어넘는 크고 놀라우신 사랑이다.

 

 

오늘 내 집을 지으시는 아버지를 바라보며 아버지의 그 크신 사랑을 찬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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