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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사무엘하

사무엘하 9장 묵상 (2021년 2월 11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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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무엘하 9

레마: “내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리라”(삼하9:1)

 

<본문 요약>

다윗이 사울의 후손을 찾는다.

이유는 요나단에게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함이다.

사울의 집에 시바라는 종이 있었는데, 다윗이 그를 불러 사울의 집에 남은 자가 있는지 묻는다.

므비보셋이 살아 있다고 말한다.

다윗은 므비보셋을 불러 그에게 사울의 모든 밭을 다 주고 항상 다윗과 같은 상에서 식사하도록 한다.

그리고 시바에게는 사울과 그의 집에 속한 모든 것을 므비보셋에게 주었으니 그를 잘 섬기라고 명령한다.

 

 

<해석 및 적용>

사람이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다윗은 요나단과의 약속을 지킨다.

사람이 잘 되면 올챙이 시절을 생각하지 않고 그 당시에 은혜를 베풀었던 사람들에 대해 잊어버릴 때가 있다.

그러나 다윗은 그 약속을 기억하고 사울의 집안에 남은 자가 있는지 찾는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자.

그리고 형편이 나아졌다면, 여력이 된다면 그 은혜를 보답하는 삶을 살아가자.

원수는 잊지 않고 은혜는 잊어버리기 쉽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그와는 반대의 삶을 살아야 하는 사람이다.

원수는 아버지께 맡기고 은혜는 기억하고 다시 갚는 삶을 살아야 한다.

 

다윗도 원수는 잊었다.

사울이 자신에게 행한 것을 생각했다면 므비보셋을 선대할 이유가 없지만, 모든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자신은 요나단이 베풀었던 은혜, 요나단과 약속했던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여 므비보셋을 돌보고 챙긴다.

 

내가 예수님께 받은 은혜는 감히 측량할 수 없다.

이 은혜를 예수님께 갚는 길은 예수님의 말씀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고,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들, 예수님께 속한 사람들에게 은총을 베푸는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에게 은총을 베푸는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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