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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사무엘하

사무엘하 10장 묵상 (2021년 2월 12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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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무엘하 10

레마: “암몬 자손의 관리들이 그들의 주 하눈에게 말하되 ... 다윗이 그의 신하들을 당신에게 보내 이 성을 엿보고 탐지하여 함락시키고자 함이 아니니이까 하니”(삼하10:3)

 

<본문 요약>

암몬 자손의 왕 나하스가 죽고 그의 아들 하눈이 왕이 되었다.

다윗이 조문 사절을 보낸다.

암몬 자손의 관리들이 다윗이 조객을 보낸 것은 왕의 부친을 공경함이 아니고 이 땅을 정탐하기 위함이라고 하눈에게 말하자, 하눈이 다윗의 신하들을 잡아 수염을 깎고 의복을 잘라 돌려보낸다.

다윗이 이 소식을 접하고 수염이 잘린 신하들에게 여리고에서 수염이 자라기까지 머물다가 돌아오라고 한다.

암몬 자손은 이 일로 다윗의 심기가 상한 것을 알고 전쟁을 준비한다.

다윗도 군사를 보낸다.

암몬 자손이 아람 자손들인 소바와 르홉 사람과 돕과 마아가 사람들을 고용하고 전장에 나왔다.

요압이 아비새에게 말한다. 너는 암몬 자손과 싸우고 나는 아람 자손과 싸우자.

그러나 만일 아람 자손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돕고 암몬 자손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너를 도우리라. 그리고 나가서 싸우자 아람과 암몬 자손이 패해 도망간다.

 

 

<해석 및 적용>

전쟁이 벌어지고 패배하게 된 원인. 다윗의 선의를 읽지 못하여 도리어 다윗의 미움이 된 원인은 신하들의 잘못된 조언 때문이었다.

이 조언을 따라 행했기에 수많은 암몬 자손이 죽었다.

그렇기에 들을 말과 듣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아무 말이나 다 따랐다가는 이렇게 큰코다치게 된다.

 

 

아버지!

저에게 들어야 할 말과 듣지 않아야 할 말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듣지 않아야 할 말을 들어서 봉변당하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남을 비방하고 깎아내리고 흉보는 말이나 진심이 담기지 않은 아첨하는 말 등 부정적인 말에는 귀가 닫히게 하옵소서.

비록 듣기 싫은 소리일지라도 충고의 소리나 진심으로 걱정하는 소리에는 귀가 열리게 하시고, 무엇보다 아버지의 음성에는 항상 귀가 열려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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