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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사무엘하

사무엘하 12장 묵상 (2021년 2월 15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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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무엘하 12

레마: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삼하12:13)

 

<본문 요약>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죽인 죄를 범하고 난 후, 하나님께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 책망하신다.

나단이 다윗에게 와서 한 비유를 말한다. 한 부자가 있었는데 어떤 행인이 자신의 집에 오므로 가난한 사람의 양을 빼앗아 자기에게 온 사람을 위하여 잡았나이다.

다윗이 듣고 이 일을 행한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고 하자, 나단이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라고 말하며 여호와의 심판을 말한다.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않으려니와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에게 주리니 그들이 백주에 네 아내들과 동침하리라.

 

나단의 예언을 듣고 다윗이 회개한다.

그리고 우리아의 아내가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시매 심히 앓는지라 다윗이 밤새도록 그 아이를 위하여 여호와께 금식하며 간구한다.

그러나 7일 만에 아이가 죽는다.

아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윗은 땅에서 일어나 의복을 갈아입고 몸을 씻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왕궁으로 돌아와 음식을 먹는다.

 

다윗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와 동침하였더니 밧세바가 솔로몬을 낳았다. 여호와께서 선지자 나단을 보내 솔로몬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다는 뜻이다.

 

다윗이 요압을 보내 랍바를 치게 하였고, 점령하기 직전 요압을 사람을 보내 다윗이 직접 오기를 청한다.

요압 자신이 성을 점령하면 성읍 이름이 자신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을까 두려워 다윗을 오게 했고, 다윗이 그 성을 점령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해석 및 적용>

여호와께서 나단을 통해 책망하시자 다윗은 즉시 그 자리에서 회개한다.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다고 고백한다.

사실 남이 자신의 죄를 지적하면 먼저 회개하기보다는 기분 나빠하고 화를 내기가 십상인데 다윗은 그렇지 않았다.

즉시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다고 회개했다.

 

사울과는 다른 모습이다.

사울은 사무엘이 죄를 지적했을 때마다 변명했다.

당신이 제 시간에 오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드렸다, 하나님께 제사 드리기 위해 좋은 양과 소를 남겨둔 것이다, 등등 죄를 지적당했을 때 회개보다는 변명하기에 바빴다.

이 두 사람의 결과는 완전 달랐다.

그 차이는 죄를 범했을 때 즉시 인정하고 회개했느냐 아니면 변명하며 회피했느냐의 차이다.

 

 

나는 완전하지 않다.

언제나 죄를 지을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또 매일 죄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중요한 것은 즉시 회개하는 것이다.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아버지의 은혜 없이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임을 인정하고 주님의 도우심과 긍휼을 바라는 것이 나의 할 일이다.

 

오늘 살아가면서 죄를 범하면 즉시 인정하고 회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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