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무엘하 16장
레마: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삼하16:12)
<본문 요약>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도망할 때, 므비보셋의 종 시바가 다윗에게 떡과 건포도와 과일과 포도주 등을 싣고 와서 다윗을 맞이한다.
다윗이 시바에게 이것을 무슨 뜻으로 가져왔으며 므비보셋은 어디에 있느냐고 묻는다.
시바가 므비보셋을 모함하여 이스라엘 족속이 사울의 왕위가 다시 내게로 돌리리라 말했다고 한다.
다윗이 시바에게 므비보셋에게 있는 모든 것이 너의 것이라고 말한다.
다윗이 바후림에 이르매 사울의 친족 시므이가 나와 다윗을 저주하며 돌을 던진다.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에게 그의 머리를 베게 해달라고 하지만 다윗이 말린다.
시므이의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혹시 내게 선으로 갚아주시지 않겠느냐며 저주하게 내버려 둔다.
압살롬이 예루살렘에 입성하고, 다윗의 친구 아렉 사람 후새가 압살롬을 맞는다.
압살롬이 후새에게 이것이 친구 다윗을 후대하는 것이냐 질책하자 후새는 아버지를 섬겼으니 아들을 섬길 것이라며 위장 전향한다.
그리고 아히도벨은 압살롬에게 다윗 왕의 후궁들과 동침하여 다윗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하고 사기를 끌어올린다.
<해석 및 적용>
아들의 반역을 피해 도망갈 때 시므이가 다윗을 저주하며 돌을 던진다.
이에 아비새는 그를 죽이려 하지만 다윗은 그것 역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라며 아비새를 말린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다윗은 고백한다.
하나님께서 시므이를 통해 자신을 저주하는 것이니 내가 어찌 시므이를 죽일 수 있겠느냐고 말하며 그가 저주하게 두라고 한다.
그리고 혹시 시므이의 저주를 듣고 여호와께서 자신의 원통함을 감찰하사 선으로 갚아주실는지 모른다고 고백한다.
나에게 부당한 것이 찾아온다고 할지라도 화내거나 원망하거나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지금 다윗의 환경은 상상하기 어려운 어려움과 실망감에 휩싸여 있을 것인데, 거기에 더하여 시므이가 기름을 끼얹는다.
하지만 다윗은 거기에 화를 내기보다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
자신을 긍휼히 여기셔서 은혜를 베풀어주시기를 구한다.
이렇게 다윗처럼 어려움이 올 때 원망과 불평이 아닌 주님의 은혜를 구해야 한다.
오늘 하루도 오직 주의 은혜만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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