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열왕기상 2장
레마: “여호와께서 네 악을 네 머리로 돌려보내시리라”(왕상2:44)
<본문 요약>
다윗이 솔로몬에게 마지막 유언을 한다.
먼저는 힘써 대장부가 되어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고 당부한다. 그리하면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 말한다.
요압이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도록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압살롬의 반역 때 자신에게 은총을 베푼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라고 말한다. 시므이에 대해서도 그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고 그의 백발이 피 가운데 스올에 내려가게 하라고 말하였다.
다윗이 40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죽었다.
아도니야가 밧세바에게 가서 다윗의 잠자리 시중을 들었던 수넴 여자 아비삭을 달라고 청한다. 밧세바가 솔로몬에게 아도니야의 청을 들어달라고 말하자 솔로몬이 아도니야의 무리한 청으로 인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 아도니야를 죽였다.
솔로몬이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고향 아나돗으로 떠나라고 한다. 그래도 아버지 다윗을 섬겼기에 죽이지 않고 보낸다. 이 소식을 들은 요압이 자기도 죽임을 당할 줄 알고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였다. 솔로몬이 여호와의 장막에서 요압을 죽였다. 이는 아브넬과 아마사를 죽였기 때문이었다.
시므이에 대하여는 예루살렘에서만 살라고 명령한다. 만약 기드론 시내를 건너면 죽일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시므이가 기꺼이 동의한다. 그러나 삼 년이 지난 후, 시므이의 종이 도망가자 이를 찾으려고 가드에 갔다 왔다. 이를 들은 솔로몬이 시므이를 죽였다.
<해석 및 적용>
다윗이 솔로몬에게 유언한 대로 솔로몬이 행하여 요압과 시므이를 죽였다. 비록 악을 저지른 당시에는 심판이 임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요압과 시므이는 솔로몬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이렇게 죄악은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되어 있다. 비록 그 당시에 심판이 임하지 않을지라도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임한다. 심판의 때만 다를 뿐 악을 행한 대가는 자신의 머리로 돌아온다.
지금 내가 악을 행하여도 심판이 임하지 않고, 지금 내가 선을 행해도 여전히 변하는 것이 없다고 내 마음대로 살아서는 안 된다. 내가 행한 것을 하나님께서는 나의 머리로 돌려보내시기에 그렇다. 다만 돌아오는 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오늘도 선을 행하기를 힘쓰고 악을 멀리하는 삶을 살자. 말에 화를 담지 말고 온유함과 친절과 사랑을 담아 내뱉기를 힘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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