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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사도행전

사도행전 20장 17~38절 묵상 (2021년 5월 17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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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도행전 2017~38

레마: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20:35)

 

<본문 요약>

바울이 밀레도에서 에베소 장로들을 청하였다. 교회 장로들이 오매 그들에게 자신이 지금까지 어떻게 행하였는지와 예루살렘으로 갈 것을 말한다. 예루살렘으로 가면 이제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될 것임을 말하며 장로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별설교를 한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한 사람들이다. 이제 내가 떠나면 사나운 이리가 들어올 것이고,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에게 잘못된 가르침을 전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내가 3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그 말씀이 여러분을 든든히 세우고 기업이 있게 할 것이다. 내가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여러분들도 수고하고 약한 사람을 도우라고 말씀한 후에 무릎을 꿇고 그 모든 사람과 함께 기도하였다.

 

 

<해석 및 적용>

바울은 자신이 예루살렘으로 가면 결박과 환난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았다. 그래서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 청하여 마지막 당부의 말을 한다. 자신이 가르쳤던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에 굳게 서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보여주었던 대로 그렇게 수고하고 약한 사람들을 도우라고 하였다.

 

바울은 자신이 모본을 보인대로 그렇게 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 제자사역은 이렇게 본을 보이는 삶이다. 내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그 모습을 본 제자들이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나는 학생들에게 모본을 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다. 묵상이나 기도 등은 학사 아이들에게 본을 잘 보이고 있지만, 남을 세심하고 돌아보고 약한 사람을 돕는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약하다. 그렇기에 주님의 은혜를 구한다.

 

아버지!

저에게 남을 세심하고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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