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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사도행전

사도행전 28장 1~15절 묵상 (2021년 6월 1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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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도행전 281~15

레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28:15)

 

<본문 요약>

사도 바울과 죄수, 그리고 군인들과 사공들이 간신히 멜리데 섬에 도착하였다. 그 섬의 원주민들이 이들을 동정하여 불을 피우고 대접한다. 바울이 나무를 불에 넣는데, 독사가 나무 묶음에서 튀어나와 바울의 손을 문다. 원주민들이 이것을 보고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 하였다. 그러나 바울이 조금도 상함이 없자 바울을 신이라 생각한다.

멜리데 섬의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가 바울 일행을 영접하여 머물게 하는데,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웠는 것을 보고 바울이 기도하고 안수하여 낫게 한다. 이러므로 섬에서 병든 자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바울이 떠나려 할 때 필요한 물건들을 배에 실어준다.

 

석 달 후에 그 섬을 떠나 수라구사를 거쳐 레기온에 도착했다. 남풍이 불어 보디올로 갔다. 거기서 바울은 믿음의 형제들을 만나 그들의 청함을 받고 일주일을 머무른다. 그리고 마침내 로마에 도착했다. 로마에 있는 형제들은 바울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마중하러 왔다.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과 담대한 마음을 얻었다.

 

 

<해석 및 적용>

바울은 로마에 도착해서 자신을 마중나온 형제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었다고 말씀한다.

나도 우리 학사의 아이들이 열심히 경건생활을 하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어렵고 힘든 상황도, 회의감도 모두 사라지고 그래도 이 땅에 있는 보람과 담대함을 얻는다.

 

그렇다면 나를 보는 사람들은 어떠한가?

나를 보고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는가? 나를 보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게 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학사의 아이들이 나를 볼 때 안정감과 함께 담대함을 얻기를 소망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아이들을 격려하고 세워주고 섬기고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음을, 내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면 어려움이 있어도 담대함을 얻을 것이다.

 

아버지!

제가 사람들에게 담대함을, 용기를 복돋워주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바울처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 음성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 그렇게 담대함을 주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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