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8장 16~31절 묵상 (2021년 6월 2일)

본문: 사도행전 28장 16~31절

레마: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행28:31)

 

<본문 요약>

바울이 로마에 도착한 후 유대인들을 청하여 자신이 로마에 온 이유를 설명한다. 자신은 조상의 관습을 배척한 일이 없는데 로마인의 손에 죄수로 내준 바 되었다. 로마인이 나를 심문하여 죄목을 찾지 못했으나 유대인들이 석방을 반대하기로 내가 가이사에게 상소함이지 민족을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다.

로마에 있는 유대인들은 바울에 대해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하였으니 너의 사상을 이야기하라고 한다.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바울이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온다. 바울이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예수에 대하여 권한다.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다. 바울이 2년 동안 로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친다.

 

 

<해석 및 적용>

바울은 로마에서 자기 셋집에서 머물면서 자기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쳤다.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복음에 관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담대하고 거침없이 전할 수 있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거리끼는 것이 없이 잘 살아야 한다. 그 말씀에 맞는 삶을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 내가 용서하지 않고, 내가 낮아지려고 하지 않고, 내가 사랑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고 거침없이 전할 수 없다. 용서하라고, 섬기라고, 사랑하라고 담대하게 말할 수 없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하면서 예수님을 만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말할 수 없다. 내가 기도하지 않으면서 기도하라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해주시고 모든 것을 해결해주신다고 거침없이 말할 수 없다.

 

담대하게 그리고 거침없이 예수님에 관해 말할 수 있도록 예수님을 더 신뢰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려고 더 노력하고, 더 아버지 하나님을 경험하려고 해야 한다. 더 아버지께 가까이 나아가야 한다.

 

오늘도 담대하게 거침없이 예수님을, 아버지 하나님을 말할 수 있도록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러한 은혜가 나에게 충만히 부어지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