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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8장 묵상 (2021년 6월 18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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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린도전서 8

레마: “그런즉 너희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전8:9)

 

<본문 요약>

바울이 우상에게 제물로 바친 음식을 먹는 문제에 대해 말한다. 우상은 세상에 아무것도 아니다. 하늘과 땅에는 신이라 불리는 많은 존재가 있지만, 우리에게는 한 분 하나님 아버지만 계신다. 만물이 하나님에게서 나왔고, 만물이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창조되었고,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살고 있다. 그런데 이 지식이 누구에게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중 아직 우상을 숭배하는 습관이 남아 있어서 우상에 바친 음식이라는 것을 알고 먹는 사람이 있다. 그로 인해 양심은 약해졌고 더럽혀졌다. 그러나 음식은 우리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 성도들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식이 있는 여러분이 우상의 신전에서 음식을 먹고 있는 것을 믿음이 약한 성도가 본다면 그가 용기를 얻어 그 사람처럼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않겠느냐? 그렇게 되면 믿음이 약한 성도는 여러분의 지식 때문에 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

 

 

<해석 및 적용>

바울은 우상의 제물을 먹는 문제에 대해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고 음식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아니기에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이 죄는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이 양심에 거리낀다면 먹지 말고, 믿음이 약한 성도를 위해 그 먹을 수 있는 자유를 걸림돌이 되게 않게 하라고 말한다.

 

내 믿음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 성도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말한다. 나는 양심에 거리끼지 않고, 또 한국문화에서는 당연시되는 것들이 우리 학사의 아이들에게는 걸려 넘어지는 걸림돌이나 그들의 신앙을 약화시키는 것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이런 것들을 세심하게 살펴서 행동해야 한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처럼 어떤 것이 우리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덕을 세우는 것인지를 늘 생각하며 행동해야 한다.

 

할 자유가 있지만, 그것을 형제로 거리끼게 하지 않기 위해 절제하고 금하는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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