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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요나

요나 1장 16절 ~ 2장 10절 묵상 (2021년 11월 20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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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나1:16~2:10

레마: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2:7)

 

<본문 관찰>

요나를 바다에 던지자 여호와께서 예비하신 큰 물고기가 요나를 삼킨다. 요나가 밤낮 3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게 되었다.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가 기도한다.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다고 고백한다. 요나는 자신이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고 고백한다. 영혼이 피곤할 때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자신의 기도가 주께 이르렀고 주의 성전에 미쳤다고 말한다.

여호와께서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했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바다에 던져진 요나. 요나가 탄 배를 뒤쫓아 오던 커다란 물고기가 요나를 삼켰다. 물고기 뱃속으로 들어가게 된 요나는 자신의 앞날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물고기가 자신을 육지에 토해낼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을까, 아니면 뱃속에서 소화될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자신의 생명이 힘없이 꺼져갈 때,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였다고 오늘 7절에서 고백한다. 여호와 하나님을 생각하였더니 자신의 기도가 주께 이르렀고 주께서 계시는 성전에까지 이르렀다고 고백한다.

여호와 하나님을 생각하고 그분을 떠올리며 그분을 의지하는 것의 힘을 오늘 나에게 말씀하신다. 요나의 기도가 하나님께 도달한 것은 요나가 하나님을 생각하고 기억하며 주님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힘들 때, 상황이 막힐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때, 죽고 싶을 만큼 어려울 때, 나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물질을 생각하는가, 아니면 하나님 아버지를 생각하는가?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내가 의지할 만한 사람이 누구인가를 떠올리는가 아니면 하나님 아버지를 떠올리는가? 어떻게 할까 이런저런 방법을 구상하는가, 아니면 하나님 아버지만을 바라보며 그분을 의지하는가?

 

나의 힘은, 나의 능력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나의 아버지를 생각하는 것임을 잊지 않고 오늘 하루도 늘 주님만을 생각하고 그분만을 의지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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