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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요나

요나 3장 묵상 (2021년 11월 22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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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나 3

레마: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더라”(3:3)

 

<본문 관찰>

여호와께서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여호와께서 명한 바를 선포하라고 두 번째로 명령하신다.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니느웨로 가서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고 하루 동안 외친다.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시고 진노를 그치사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셨다.

 

 

<해석 및 적용>

니느웨는 3일 동안 걸을 만큼 큰 성읍이었다. 그러나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는 했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 하루 동안만 외치고 다녔다. 회개할까봐, 회개하고 멸망당하지 않을까봐 요나는 원수 국가인 니느웨에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기 싫어했다. 그러니 천천히 걸으면서 마지못해 외쳤을 것이고 아마 1/3도 못 돌아다녔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다. 하나님께서 모든 니느웨 사람들의 마음에 회개할 마음을 주셨다. 높은 자로부터 낮은 자까지 금식하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마음을 주셨다.

요나가 성실히, 열심히,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지 않았어도 하나님께서는 이 니느웨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악한 길에서 돌이키게 하셨고 심판을 면하게 하셨다.

 

내가 얼마만큼 잘하느냐, 내가 끊임없이 열정을 가지고 성실하게 사명을 감당하느냐 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순종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루신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순종하고 발걸음을 떼면 내가 능력이 있고 내가 열심히 하고에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일하신다. 그렇기에 나는 하나님께서 하락 하시는 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 발걸음을 떼기만 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능력이 아니라 순종임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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