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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미가

미가 5장 묵상 (2021년 11월 29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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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미가 5

레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5:2)

 

<본문 관찰>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올 것을 예언한다. 그 지도자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다고 하신다. 그러므로 진통 중인 예루살렘이 아이를 낳을 때까지 그 백성을 바벨론에 남겨두실 것이고 그런 뒤에 포로로 끌려갔던 형제들이 유다에 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로 돌아올 것이다. 그러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하나님의 이름과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백성을 돌볼 것이다. 이 사람은 평강을 가져올 것이고 앗수르 사람이 쳐들어올 때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앗수르를 멸망시킬 것이고, 뺀 칼로 니므롯을 정복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날이 오면 너희가 가진 군마와 병거를 부수며 견고한 성을 헐고 다시는 복술이나 점쟁이가 없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한다. 너희가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고 다시는 너희 손으로 만든 것을 섬기지 못하게 하실 것이고 복종하지 않은 백성에게는 진노와 심판을 쏟아 붓겠다고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미가는 예루살렘 군대가 이방인의 군대에 의해 에워싸이고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막대기로 뺨을 맞는 수치를 당하는 장면을 묘사하며 이스라엘의 절망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바로 이어 반전의 역사를 이룰 메시아의 등장을 이야기한다.

메시아는 베들레헴 에브라다, 유다의 작은 마을에서 나실 것이라고 말씀한다. 메시아는 예루살렘의 화려한 왕궁에서 태어나신 것이 아니라 작은 시골 마을 베들레헴의 초라한 구유에서 태어나셨다.

예수님의 초라한 탄생은 희망이다. 나 같은 평범한 사람, 아니 보잘것없는 사람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예상치 못했던 사람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을 통해서도 역사하실 수 있기에 사람을 의지하지는 않지만 사람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지극히 작은 나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일을 이루실 수 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며 기다리는 삶을 살아가자. 비록 이스라엘이 적군에 둘러싸이고 희망이 보이지 않지만 기다리면 메시아가 오셔서 구원해주듯 주님을 믿고 기다라면 아버지께서 지극히 작은 나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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