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신명기 1장 19~33절
레마: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신1:31)
<본문 관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했다.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이 앞에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올라가서 차지하라고 모세가 말한다. 이에 먼저 정탐꾼을 보내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알자고 하기에 모세가 허락한다.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여 아모리 족속의 산지를 정탐하게 한다.
정탐을 마치고 돌아와 보고하는데, 땅은 좋지만 그 땅의 백성은 장대하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다며 혹평한다. 모세는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라고 하지만 믿지 않는다.
<해석 및 적용>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에 모세는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행하셨는지 기억하라고 한다.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모든 일을 행한 것을 생각하고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너희를 아들을 안는 것 같이 안아서 이곳까지 이르게 하신 것을 기억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하였다.
부정적인 생각, 앞날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때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인 나를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나를 안아서 이곳까지 인도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생각해야 한다.
두려워하거나 걱정할 이유가 없다. 문제가 생기면, 위험이 닥치면, 걷기 힘든 상황에 처하면 아버지께서 나를 항상 안아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어떤 하나님 아버지인지를 알게 되면 두려움은 물러간다. 이 땅에는 나를 위협하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안다면 그것들로부터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하나님은 나를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나를 안으시는 하나님이시다.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나를 안아서 그 위협들이 나를 해치지 못하게 하시는 아버지이시다.
세상의 위협,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일, 두렵게 하는 것들을 바라보지 말고 그것들이 나를 해하지 못하도록 언제나 나를 안으시는 아버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오늘도 감사와 찬양으로 아버지를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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