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묵상/신명기

신명기 23장 묵상 (2022년 2월 14일)

by 호치민정보통 2022. 3. 12.
300x250

본문: 신명기 23

레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사랑하시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발람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셨나니”(23:5)

 

<본문 관찰>

고환이 상한 자, 음경이 잘린 자, 사생자, 암몬과 모압 사람, 에돔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말씀한다. 다만 에돔 사람의 삼 대 후손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있다고 하신다.

적군을 치러 갈 때, 몽정을 한 자는 진영 밖에 있다 해가 진 후에 들어올 것이고, 변소는 진영 바깥에 마련하여 진영 안을 거룩히 하라고 말씀하신다.

종이 주인을 피하여 도망하였으면 그 주인에게 돌려주지 말고, 성읍에 창기가 있게 하지 말며 형제에게 돈을 꾸어 주거든 이자를 받지 말라고 하신다. 타국인에게는 이자를 받아도 된다고 하신다. 그리고 서원한 것을 더디 갚지 말라고 하신다. 이웃의 포도원에 들어갈 때는 포도를 배불리 먹어도 되지만 그릇에 담아 나오지는 못한다고 하셨다. 곡식 밭 역시 마찬가지다.

 

<해석 및 적용>

암몬과 모압 사람이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는 이유는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 땅을 향해 갈 때 떡과 물로 영접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려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발람의 말을 듣지 않으시고 그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셨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백성,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는 비록 누가 저주를 하더라도 그 저주가 임하지 않고 오히려 그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신다. 그렇기에 저주에 신경 쓸 필요도 없고 저주하는 자를 미워할 필요도 없다. 그저 하나님께 감사하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저주한 자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듣는 것은 자녀의 말이다. 발람의 말은 듣지 않으시고 그들의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을 바라보며 오늘도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