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누가복음 21장 1~19절
레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눅21:3)
<본문 관찰>
예수님께서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셨다. 그리고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셨다. 주님께서는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다고 말씀하신다.
어떤 사람이 성전의 아름다움을 말하자, 예수님께서 보시고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고 말씀하신다. 이에 제자들이 언제 그런 일이 있겠느냐고 묻자 주님께서는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하신다.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너희를 박해하며 옥에 가둘 것이다.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궁리하지 마라. 내가 너희에게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줄 것이다. 심지어 부모와 형제가 너희를 넘겨주어 너희 중 몇을 죽게 하겠고 너희가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너희의 인내로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말씀하신다.
<해석 및 적용>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 생활비 전부를 넣은 그녀에게 주님은 다른 누구보다 많이 헌금했다고 말씀하신다.
하루 중 얼마나 많은 시간을 주님께 드리는가? 하는 일이 바빠서 도저히 주님과 대화하고 교제할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고 핑계만 대서는 안 된다. 그렇게 시간이 없는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주님께 드리는 것이 바로 가난한 과부의 생활비 두 렙돈처럼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될 것이다. 여유로운 시간이 많은 중에 드리는 것보다 바쁜 시간 중에도 그 시간을 쪼개서 주님께 드리는 것이 더 많이 드리는 것이다.
시간이 없을수록, 가진 것이 없을수록, 거기에서 주님께 드릴 것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고 그것이 주님께 칭찬을 받는 길이다. 그것이 하늘에 더 많은 상급을 쌓는 길이다. 그렇기에 없다고 불평하지 말자. 없는 것에 감사하자. 없는 가운데 드리면 더 많은 칭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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