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누가복음 22장 1~13절
레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눅22:2)
<본문 관찰>
유월절이 다가오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한다. 열두 제자 중 가룟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님을 넘겨주고 돈을 받기로 한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 유월절을 준비하게 한다. 어디서 준비하냐 묻자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 집으로 가서 준비하라고 하신다. 제자들이 나가서 하신 말씀대로 유월절을 준비한다.
<해석 및 적용>
예수님 때문에 자신들의 위치가 흔들리고 위협받는다고 생각하는 대제사장들과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마음을 먹었다. 이런 마음을 먹은 지가 꽤 되었다. 그래서 어떻게 예수님을 죽일까 고심한다. 그 방법을 찾지만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본다.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님을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고 있다. 이들이 방도를 궁리하지만, 예수님께서 아무런 흠이 없으시기에 아직도 궁리만 하고 있다. 그만큼 예수님의 삶이 책 잡힐만한 삶을 살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요즘 지도자들, 책 잡힐 것이 차고 넘친다. 인사청문회를 하면 흠투성이다. 나 역시 그렇다. 학사를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로서 부족한 면, 잘못한 면이 너무 많다. 그러나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는 아무리 궁리해도 방법이 보이지 않는 분이시다. 이런 예수님을 본받아 학사의 아이들에게 책잡힐 일이 없도록 항상 정직하고 겸손하게 본을 보일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아이들에게 자기 전 감사의 일기를 쓰라고 해놓고 나는 지난 이틀간 쓰지 않았다. 아이들에게는 하라고 하고 나는 하지 않는 이런 모습이 없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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