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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에스라

에스라 4장 묵상 (2022년 6월 22일)

by 호치민정보통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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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에스라 4

레마: “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4:4)

 

<본문 관찰>

성전을 건축한다는 소식을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이 듣고 자신들도 성전 건축에 동참하고자 하니 함께 건축하게 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은 이들의 제안을 거절한다. 그때부터 대적들이 성전 건축을 방해한다.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계획을 막고,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을 고발하는 일을 하며 방해한다. 원래 이 백성은 반역하는 민족이라 만일 성곽을 건축하면 조공과 세금을 바치지 않고 독립할 것이라며 모해한다. 왕이 이들의 조서를 읽고 성전 건축을 못 하게 한다. 이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성전 공사가 바사 왕 다리오 제2년까지 중단되었다.

 

<해석 및 적용>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이 함께 성전을 건축하자고 요구한다. 이 요구를 거절하자 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한다.

 

마귀, 사탄은 자신과 함께하자고 유혹한다. 그러나 이 요구를 거절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결심하면 즉시 기쁨과 평강, , 형통함이 뒤따라 오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사탄의 방해와 핍박과 모략이 시작된다. 어떻게든 나를 약하게 만들려고 한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무언가를 결정하면 뒤이어 핍박과 어려움이 옴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자. 방해가 뒤따름을 기억하고 마음을 더 굳게 먹어야 한다. 어려움이 온다고 내가 하나님의 뜻을 잘못 이해했나? 생각하고 멈추면 안 된다. 아버지께 지혜를 구하며 어려움과 방해가 사탄의 방해인지 하나님께서 멈추라고 하시는 것인지를 분별해야 한다.

 

오늘도 사탄은 다양한 방법으로 나를 방해할 것이다. 물질에 대한 염려를 불어넣으려고 부단히 애를 쓸 것이고, 적당히 쉬엄쉬엄하라고 유혹할 것이고, 사람에게 실망감을 느끼게 해서 주저앉게 만들려고 할 것이다. 이에 굴복하면 안 된다.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서야 한다. 어려움이 옴을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늘도 나의 전부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만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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