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열왕기하 1장
레마: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왕하1:2)
<본문 관찰>
아하시야가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었다. 이에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보라고 한다. 이것을 엘리야가 듣고 아하시야가 보낸 사자에게 말한다.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반드시 죽으리라. 엘리야의 말을 들은 사자가 아하시야에게 가서 엘리야의 말을 전한다. 이에 아하시야가 군사 50명을 엘리야에게 보낸다. 엘리야가 불을 하늘에서 내려 그들을 불사른다. 왕이 다시 50명의 군사와 오십부장을 보낸다. 그들도 엘리야가 불을 하늘에서 내려 불사른다. 왕이 세 번째 군사를 보낸다. 세 번재 오십부장이 엘리야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들의 생명을 귀히 여겨달라고 간구한다.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과 함께 아하시야 왕에게로 가라고 말씀하신다. 왕에게 가서 바알세붑에게 물었기에 반드시 죽을 것임을 말한다. 왕이 엘리야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대로 죽고 여호람이 뒤를 이어 북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해석 및 적용>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나는 누구에게 묻는가? 돈에게 묻는가, 네이버에게 묻는가, 사람들에게 묻는가, 아니면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하나님께 묻는가?
나에게도 아하시야 왕과 같은 행동을 할 때가 있다. 하나님께 물어야 하는데, 엉뚱한 곳에 가서 묻는다. 내가 하려는 일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원하시는지 묻기보다 돈에게 이 일을 할 수 있는지 묻는다. 이러한 모습을 지금 하나님 앞에 회개한다.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이 나의 피난처요 나의 피할 바위가 되신다. 나의 목자요 나의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만을 따르고 그분의 음성에만 순종하고 그분께만 물으면 된다. 다른 모든 것은 그분의 피조물일 뿐이다.
다른 것에게 묻지 않고 오직 나의 아버지 하나님께만 묻는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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