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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열왕기하

열왕기하 9장 묵상 (2022년 7월 13일)

by 호치민정보통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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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열왕기하 9

레마: “유다 왕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정원의 정자 길로 도망하니 예후가 쫓아가며 이르되 그도 병거 가운데서 죽이라 하매”(왕하9:27)

 

<본문 관찰>

엘리사가 제자 중 하나를 불러 기름병을 주며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예후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노라 하고 지체하지 도망하라고 말한다. 그 선지자 청년이 엘리사의 말대로 예후의 집에 들어가 예후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며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백성 곧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노니 너는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 하셨느니라 하고 곧 문을 열고 도망쳤다. 예후가 신복들에게 이 일을 말하니 무리가 자기의 옷을 예후의 밑에 깔고 나팔을 불며 예후는 왕이라 하였다.

예후가 아람 왕 하사엘과 싸워 병상에 누운 요람 왕에게 병거를 몰고 가서 마중 나온 요람을 활로 쏴 죽인다. 예후가 그의 장관 빗갈에게 여호와께서 이 일을 예언하셨다고 하며 요람 왕의 시체를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밭에 던지라고 명한다. 유다 왕 아하시야가 예후가 요람 왕을 죽이는 것을 보고 도망간다. 예후가 유다 왕도 죽이라고 하니 므깃도까지 쫓아가서 죽인다. 그리고 이스르엘에 가서 이세벨도 죽인다. 이세벨은 내시에 의해 창에서 던져졌는데 엘리야의 예언대로 개들이 그 살을 먹었다.

 

<해석 및 적용>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기 위애 나봇을 죽인 일로 인해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취되기 위해 요람은 죽은 나봇의 밭에 던져졌다. 이세벨에 대해서도 개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대로 내시에 의해 던져진 이세벨을 장사하려 할 때 그의 두골과 발과 손 외에는 찾지 못했다. 개들이 나머지 부분을 먹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요람 왕과 이세벨은 여호와의 예언대로 죽어 나봇의 밭에 던져졌고, 개들의 먹이가 되었다. 그러나 유다 왕 아하시야는 이 현장에 있다가 불똥이 튀어 죽임을 당했다. 있지 않아도 될 자리에 있다가 죽게 된 것이다.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우다가 부상을 당한 요람 왕을 병문안 왔다가 죽임을 당했다. 있지 않아야 될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죽은 것이다. 예후에게 기름을 부으며 아합에게 속한 자들을 죽이라고 했지 유다 왕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씀이 없으셨다.

 

내가 있어야 할 자리, 내가 있어서는 안 되는 자리를 잘 구분해야 한다. 그리고 있어서는 안 되는 자리에 있다면 빨리 그곳을 나와야 한다. 악의 불똥이 튀지 않도록 죄의 자리에 앉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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