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역대하 8장
레마: “솔로몬이 바로의 딸을 데리고 다윗 성에서부터 그를 위하여 건축한 왕궁에 이르러 이르되 내 아내가 이스라엘 왕 다윗의 왕궁에 살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궤가 이른 곳은 다 거룩함이니라 하였더라”(대하8:11)
<본문 관찰>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궐을 20년 동안 건축하였다. 건축을 마치고 후람이 되돌려 준 성읍에 백성을 거주하게 하였다. 솔로몬이 국고성과 병거성과 마병의 성 등 그가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하였다. 헷, 아모리, 브리스, 히위, 여부스 족속의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역군으로 삼아 건축하는 일에 부려먹었다. 솔로몬이 바로의 딸을 다윗의 왕궁에 살지 못하게 하고 다른 곳에 왕궁을 건축해 그곳에 살게 했다. 솔로몬이 모세의 명령을 따라 제사를 드렸고 다윗의 규례를 따라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에게 직분을 맡겼다.
<해석 및 적용>
솔로몬은 바로의 딸을 아내로 맞아들였다. 그리고 바로의 딸이 다윗의 왕궁에 살지 않고 따로 살도록 바로의 딸을 위해 왕궁을 건축하여 그곳에 살게 하였다. 이유는 여호와의 궤가 이른 곳은 다 거룩하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바로의 딸이 하나님의 궤가 있는 곳에 함께 거할 수 없는 여자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따로 왕궁을 지어주었다. 이것은 바로의 딸이 하나님의 궤가 있는 곳에서 하면 안 되는 우상숭배 행위를 한다는 것을 솔로몬이 알았고, 그것을 허락했다는 것을 알게 한다. 이러한 것이 솔로몬이 타락하게 된 원인이 된 것이다. 죄를 용납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오히려 장려한 느낌마저 든다.
알고도 짓는 죄가 얼마나 많은가! 따로 죄를 지으라고 다른 장소를 마련하기까지 하지는 않는가? 이것이 반복되고 쌓이면 돌이킬 수 없다. 그렇기에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되는 것이 죄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를 멀리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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