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역대하 21장
레마: “여호람이 32세에 즉위하고 예루살렘에서 8년 동안 다스리다가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으며 무리가 그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두지 아니하였더라”(대하21:20)
<본문 관찰>
여호사밧이 죽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여호사밧이 죽기 전 장남 여호람에게는 왕위를 주었고 다른 아들들에게는 은금과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선물로 주었다. 여호람이 왕위에 올라 세력을 얻은 후 그의 모든 아우를 칼로 죽였다. 여호람은 아합의 딸과 결혼하였기에 그의 행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다. 여호람 때, 에돔과 립나가 유다의 지배를 벗어났다. 여호람이 유다 여러 산에 산당을 세워 백성들로 음행하게 하였다. 선지자 엘리야갸 여호람에게 글을 보내 아합의 집이 음행하듯 음행하며 너보다 착한 아우들을 죽였으니 너는 창자에 중병이 들고 그 병이 날로 중하여 창자가 빠져나오리라고 하였다. 이 병으로 여호람이 죽었다.
<해석 및 적용>
여호람이 32세에 즉위하고 예루살렘에서 8년 동안 다스리다가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으며 무리가 그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두지 아니하였더라. 이것이 여호람에 대한 마지막 평가였다.
여호람의 아버지 여호사밧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한 가지 잘못한 것이 심히악을 행하는 아하시야와 교제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여호람은 아합의 딸과 결혼하였고, 여호람은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게 되었다. 그 삶의 결과 여호람은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고 열왕의 묘실에도 들지 못했다.
가까이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가까이했기에 여호람의 죽음은 이렇게 비극적인 죽음이 되었다. 가까이하지 않아야 할 것을 가까이하면 종말은 비참하게 되어 있다. 가까이할 것을 가까이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평안과 안식이 있다. 내 힘으로 취하려고 하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으로 무언가를 얻으려고 한다면 결국 망하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오늘도 아버지를 가까이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아버지를 가까이한다는 것은 아버지의 임재를 구한다는 것이다. 아버지의 임재를 위해 기도하자. 그리하여 나의 마지막이, 우리 아이들이 학사를 졸업했을 때 나를, 우리 학사를 아끼는 자가 많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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