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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역대하

역대하 34장 1~21절 묵상 (2022년 10월 27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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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역대하 341~21

레마: “무리가 여호와의 전에 헌금한 돈을 꺼낼 때에 제사장 힐기야가 모세가 전한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하고”(대하34:14)

 

<본문 관찰>

아몬의 뒤를 이어 요시야가 유다의 왕이 되었다.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의 나이는 8세였다. 31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는데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다윗의 길로 걸었다. 요시야는 왕위에 오른 지 8년 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찾고 12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고 우상들을 제거하였다. 요시야가 왕위에 오른 지 18년째 되던 해에 유다와 성전을 정결하게 하기를 마치고 하나님의 전을 수리하도록 서기관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를 보낸다. 여호와의 전에 헌금한 돈으로 수리하게 하였는데 헌금한 돈을 꺼낼 때 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하였다. 이것을 서기관 사반에게 주매 사반이 요시야 왕에게 나아가 그 율법책을 읽으니 왕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옷을 찢으며 우리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준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우리에게 쏟아진 진노가 크다고 한다.

 

<해석 및 적용>

어떻게 율법책이 헌금함에서 나왔을까? 아마 누군가 숨긴 것은 아니었을까? 3절에 보면 요시야 왕이 왕위에 오른 지 8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았다고 말씀한다. 12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하게 하였다고 말씀한다. 비로소 하나님을 찾고 비로소 정결하게 하였다는 것은 그 전까지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요시야의 아버지 아몬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요시야의 할아버지 므낫세는 55년간 왕위에 있으면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요시야의 증조할아버지 히스기야가 제거했던 우상을 므낫세는 다시금 쌓고 백성들이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다른 나라보다 심했다고 말씀한 것을 보면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므낫세 55, 아몬 2, 요시야 8) 하나님을 찾지 않았다. 우상이 가득했다. 그래서 율법책이 없어질까 누군가 헌금함에 숨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 하나님의 때에 이것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이 율법책을 읽고 요시야는 옷을 찢고 회개한다. 개혁을 다짐한다. 여호와께 순종하기로 한다.

 

오늘 아침 숨겨진 율법책이 발견되는 은혜를 주셨다. 학사의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해주고 있는데 이것이 지속되자 우리가 해주는 것이 당연히 받아야 할 자신의 권리로 생각하는 것을 보면서 이것이 나의 모습이구나 깨닫게 되었다. 자녀인 내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아버지께서 당연히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했던 바로 내 모습이었다. 기도했는데 왜 안 들어주시냐고 했던 나의 이러한 모습이 바로 당연한 권리로 생각했던 아이들의 모습이었다. 아버지의 판단에 필요하면 주실 것이고 아버지가 생각하시는 가장 적당한 때에 주실 것이다.

 

주심에 겸손하게 반응하는 삶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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