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장 10~18절 묵상 (2020년 10월 2일)

본문: 여호수아 1장 10~18절
레마: “우리는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수1:17)

 

<본문 요약>
여호수아가 사흘 안에 요단을 건너 하나님께서 주신 가나안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들어갈 것이기에 백성들에게 양식을 준비하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는 무장하고 다른 지파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돕되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땅을 다 차지하기까지 도우라고 명령한다. 그 후에 너희들의 소유지, 곧 요단 동편으로 돌아와서 그것을 차지하라고 말한다. 이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가 대답한다. 당신이 명령한 것을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보내시는 곳에 우리가 가리이다. 우리가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해석 및 적용>
요단 강 이쪽 해 돋는 곳에 먼저 유업을 받고 정착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는 여호수아의 명령을 기꺼이 따르기로 한다. 그리고 이들이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여호수아 당신에게도 함께 계시기를 원하는 것이었다.
우리 학사의 아이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가장 최고의 것은 우리 부부가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이다. 다른 무엇을 보여주거나 필요를 채워주거나 교육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는 것을 그들이 보는 것이다.

 

아버지!
제가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이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것은 오직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제가 아버지의 말씀을 좇아 아버지와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오늘도 은혜를 주옵소서. 이것이 가장 최고의 교육이고, 이것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열쇠임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