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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에스겔

에스겔 2장 묵상 (2022년 11월 24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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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에스겔 2

레마: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에 선지자가 있음을 알지니라”(2:5)

 

<본문 관찰>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네 발로 일어서라 말씀하신다. 말씀하실 때 영이 에스겔에게 임해 일으켜 세우신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에게 너를 보낸다. 그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 자들이다. 너를 그들에게 보내니 너는 그들에게 가서 내 말을 전해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해라. 가시와 찔레가 있고 전갈이 거주할지라도 두려워 말고 내 말을 고할지어다 말씀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신다. 보니 두루마리 책이다. 에스겔 앞에 그것을 펴시니 그 안팎에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어 있다.

 

<해석 및 적용>

패역한 백성, 마음이 굳은 백성, 이들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셔도 듣지 않는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하라고 에스겔에게 말씀하신다.

 

아무리 전해도 벽에 이야기하는 것 같고,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이 없는 것 같아서 때로 좌절되기도 하고 낙심되기도 하지만 오늘 하나님께서는 계속 전하라고 말씀하신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하라고 하신다. 전하면 그 이후의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잘 전해서 변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전하는 기술이 부족해서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영역이다. 내가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다. 나는 그저 전하는 사람일 뿐이다.

 

열심히 전할 준비를 하자. 그리고 전하는 것으로 내 역할은 끝이고, 이후 나는 그것을 위해 기도하면 된다. 전한대로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아버지께서 역사해주시기를 기도하면 된다. 오늘 하루 그렇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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