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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에스겔

에스겔 3장 1~15절 묵상 (2022년 11월 25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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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에스겔 31~15

레마: “보라 내가 그들의 얼굴을 마주보도록 네 얼굴을 굳게 하였고 그들의 이마를 마주보도록 네 이마를 굳게 하였으되”(3:8)

 

<본문 관찰>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두루마리 책을 먹으라고 하신다.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하라고 하신다. 그것을 먹으니 입에서 달기가 꿀 같았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무서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이스라엘 족속이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어 말을 듣고자 아니해도 그들의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주의 영이 에스겔을 들어올리신다. 에스겔의 뒤에서 찬송할지어다 여호와의 영광이 그의 처소로부터 나오는도다 하는 소리가 크게 울린다. 주의 영이 에스겔을 들어올려 가시는데, 에스겔이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가니 여호와의 권능이 힘 있게 에스겔을 감동시키신다. 에스겔이 그발 강가에 거주하는 자에게 나아가 두려워 떨며 칠 일을 지낸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보내실 때 에스겔의 얼굴을 굳게 하였고 이마를 굳게 하였다. 그리고 보내셨다. 하나님께서 그냥 보내시지 않으셨다.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아니하는 자들에게 그냥 보내지 않고 에스겔의 얼굴과 이마를 굳게 하여 보내셨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보내실 때,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실 때, 하나님께서 뭔가를 하라고 하실 때 내가 능력이 없어서 못 한다고 거부할 수 없다. 나는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지레 포기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보내실 때는 그것을 감당하도록 만드시고 보내시기 때문이다. 내가 해야 할 것은 주저앉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된다.

 

비록 지금의 상황을 보면 막막하고 도움의 모든 통로가 몇 개 되지 않는 것 같아도 실망하거나 포기할 필요가 없다. 아버지께서 이미 나의 얼굴을 굳게 하셨고 나의 이마를 굳게 하셨다. 충분히 이 사역을 감당하도록 굳게 하셨다. 나는 아버지를 믿고 가서 전하기만 하면 된다.

 

아버지! 나의 얼굴을 굳게 하시고 나의 이마를 굳게 하신 아버지! 아버지를 믿고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려 합니다. 힘과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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