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묵상/에스겔

에스겔 35장 묵상 (2023년 1월 18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15.
300x250

본문: 에스겔 35

레마: “네가 옛날부터 한을 품고”(35:5)

 

<본문 관찰>

여호와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해 세일 산과 에돔이 황무지와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하시겠다고 한다. 옛날부터 한을 품고 이스라엘이 환난을 당할 때 그들을 칼날에 넘겨주었기 때문이다. 유다와 이스라엘 두 민족과 그 두 나라가 자신의 소유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기에 그들을 미워한다고 주님이 말씀하신다.

 

<해석 및 적용>

가슴에 한을 품고 두고보자는 마음은 심판의 원인이 된다. 가슴에 품어야 할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이지 한이 아니다. 섭섭함이 아니다. 괘씸함이 아니다. 그것을 품고 있으면 망하는 것은 자신이다. 그러나 사랑을 품으면 모든 것이 형통하게 된다.

 

아이들이 섭섭하게 한 것, 아이들의 고집불통인 면, 이런 것들을 마음에 품고 두고 보자고 한다면 하나님으로부터 심하게 맞을 것이다. 오직 영혼을 사랑으로 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천하보다 귀하게 보시는 그 영혼을 나 또한 그렇게 바라보아야 한다. 사역을 바라보지 말고 영혼을 바라보아야 한다. 사역을 보며 이 아이는 학사에 맞지 않다, 이 아이는 우리 학사와 잘 어울린다, 이 아이는 우리의 사역에 도움이 된다, 하면서 사역을 보고 있는 우리의 시선이 그 영혼 자체에 머물러 그 영혼에게 어떠한 것이 도움이 되는지를 생각하고 바라보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한을 품고 있으면 되지 않는다. 섭섭함이나 괘씸함을 품고 있으면 되지 않는다. 사랑을 마음에 품어야 가능한 일이다.

 

한을 품지 말고 사랑을 품는 자가 되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