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에스겔 34장
레마: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주지 아니하며 쫓기는 자를 돌아오게 하지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포악으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겔34:4)
<본문 관찰>
자기만 먹는 목자들을 향해 화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라고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신다.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 떼는 먹이지 않고,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않고 상한 자를 싸매주지 않고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않았기에 양 떼가 흩어져 들짐승의 밥이 되었고 유리되어 온 지면에 흩어졌지만 찾는 자가 없다고 말씀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양을 찾고 건져내시겠다고 한다. 친히 목자가 되어서 양들을 누워 있게 할 것이라고 말씀한다. 하나님께서 목자가 되어서 잃어버린 자를 찾고 쫓기는 자를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싸매주며 병든 자를 강하게 하시겠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양과 양 사이와 숫양과 숫염소 사이에서 심판하시겠다고 한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께서 나에게 학사의 아이들을 돌보게 하셨다. 양을 치는 목자로 나를 세워주셨다. 그렇기에 내가 해야 할 일은 연약한 아이가 있다면 그를 강하게 하고, 병이 들었다면 고쳐달라고 기도해야 하고, 마음이 상한 아이가 있다면 싸매주고 위로해주어야 한다. 위험이 쫓아오면 달려가서 보호해야 하고, 길을 잃었으면 찾아야 한다. 나만 배 불리고 나만 생각하는, 자기만 먹는 목자가 된다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은혜를 주시는 것은 아버지께서 보내주신 양을 잘 돌보고 섬기라고 주신 것이다.
양에게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자. 그리고 아이들에게 먹일 말씀을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자. 양이 푸른 풀밭에서 맘껏 먹을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할 책임이 목자에게 있다. 한 명 한 명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살피고 어디가 병이 들었는지 살펴서 참목자이신 아버지께 기도하자.
양을 포악으로 다스리지 말자. 포악으로 다스리면 쉬울 수는 있지만 감동을 줄 수 없다. 사랑과 섬김만이 감동과 변화를 불러온다. 기다림으로 다스리자. 인내하는 기간이 힘들지만 그것이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방법이다. 빨리 변화되지 않는다고 포악으로, 강압적으로 하게 만든다면 하나님께 책망만 들을 뿐이다. 사랑으로 인내로 기다려주고 감싸주고 용납해주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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