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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요한복음

요한복음 19장 17~30절 묵상 (2023년 3월 25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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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한복음 1917~30

레마: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19:26)

 

<본문 관찰>

예수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로 올라가신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때 예수님의 좌우편에도 두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빌라도가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는 패를 써서 붙였다. 군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취하여 제비뽑아 나눈다.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다. 예수님 곁에는 어머니와 이모와 마리아가 서 있다. 예수님께서 어머니와 사랑하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고 어머니에게 그 제자가 아들이라고 하고 제자에게는 이제 네 어머니라고 하시니 그 제자가 자기 집에 예수님의 어머니를 모신다. 예수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셔 예수님의 입에 댄다. 예수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신다.

 

<해석 및 적용>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 어머니와 사랑하는 제자를 모자 관계로 연결해 주셨다. 그래서 그 제자는 예수님의 어머니를 자신의 어머니로 여기고 자신의 집에 모시고 봉양한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학사의 아이들을 자녀로 연결해 주셨다. 나도 그 아이들을 집에 모아 가르치고 필요한 것을 공급한다.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는 예수님의 어머니를 친어머니로 여기고 극진히 섬겼을 것이다. 나도 이런 마음으로 아이들을 섬겨야 한다.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을 사랑하며 함께 살아야 한다. 그렇지만 나에게 이런 마음이 부족하다. 잘하면 좋아하고 잘못하면 싫어한다. 존재 자체로 사랑해야 하는데 아직 이런 마음이 부족하다. 부모는 자녀를 존재로 사랑하는데 나에게 이 마음이 부족하다. 그렇기에 하나님 아버지께 이 마음을 더욱 부어주시기를 기도한다. 아이들을 내 자식이라고 말만 하지 말고 실제로 그렇게 여기자. 진짜 내 자식이다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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