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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창세기

창세기 46장 묵상 (2023년 6월 2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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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본문: 창세기 46

레마: “나는 네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46:3)

 

<본문 관찰>

야곱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애굽으로 간다. 브엘세바에 이르러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린다. 밤중에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타나 네가 애굽에서 큰 민족을 이루겠고 네 자손을 반드시 다시 올라오게 할 것이며 요셉이 네 눈을 감기리라고 말씀하신다. 야곱이 아들과 딸, 손자와 손녀들 70명을 데리고 애굽 고센 땅에 이르렀다. 요셉이 고센으로 가서 아버지 야곱을 맞아 목을 어긋맞춰 안고 한동안 운다. 요셉이 바로에게 가서 그를 볼 때, 바로가 당신의 직업이 무엇이냐 묻거든 목자라고 하라고 말한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께서 브엘세바에서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애굽으로 이주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임을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이다. 꿈에 야곱에게 나타나 4가지를 약속하신다. 애굽에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 내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다. 너를 인도하여 다시 가나안 땅으로 올라오게 하겠다. 요셉이 네 눈을 감기게 하겠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땅은 가나안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약속의 땅을 잠시 떠나게 하신다. 그리고 후일 다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불러올리시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 하나님께서 주신 땅, 이런 땅을 받았으면 당연히 그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창대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잠시 떠나게 하신다.

 

나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면 그것이 계속 진행되어야 하고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때로 잠시 다른 곳으로 갔다가 후일에 다시 진행하시기도 하신다. 야곱은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의 자손들도 대대로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에서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종종 우리의 생각과 다르게 일하신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때로 진행되지 않고 막히고 멈추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반드시 나와 함께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나는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나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고 그분의 선하심을 믿는다. 아버지의 인도하심에 무조건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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