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묵상/창세기

창세기 45장 묵상 (2023년 6월 1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7. 1.
300x250

본문: 창세기 45

레마: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45:8)

 

<본문 관찰>

요셉이 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형제들에게 자신이 요셉임을 밝힌다. 울며 아버지의 안부를 묻고 하나님께서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먼저 자신을 이 애굽에 보내셨다고 말한다. 앞으로도 5년의 흉년이 더 남았으니 자신이 아버지와 가족들을 봉양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베냐민의 목을 안고 우니 베냐민도 요셉의 목을 안고 운다.

요셉의 형제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의 궁에 들리니 바로와 신하들도 기뻐한다. 바로가 요셉에게 가족 이주를 제안한다. 좋은 땅을 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를 모셔올 좋은 수레를 내어준다. 요셉이 바로의 명령대로 수레를 형제들에게 주고 양식과 옷,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 등을 주며 아버지 야곱을 모시고 오라고 한다. 형제들이 야곱에게 가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다고 말한다. 야곱이 그 말을 믿지 못한다. 요셉이 부탁한 말과 수레를 보고 야곱이 기운이 소생했다.

 

<해석 및 적용>

요셉은 자신을 애굽에 판 형제들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먼저 애굽으로 보내 총리가 되게 하신 것은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당신들이 나를 이 애굽으로 보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내셨음을 고백한다.

 

사람을 원망하고 사람 탓을 하면 끝이 없다.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원망이 없고 감사의 고백을 할 수 있다. 누구의 탓을 하면 발전은 멈춘다. 하나님의 일이 진행되지 않고 멈춘다. 요셉이 형제들 탓을 하며 원망의 마음, 복수의 마음을 품었다면 애굽으로 내려오지 않을 것이다. 누구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되었다 말하면, 그렇게 생각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음을 생각하며 모든 원인을 나에게서 찾자. 아버지께서 왜 나를 이런 환경으로 인도하셨는지 생각하고 묻고 기도하며 나아가자.

반응형

댓글